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고령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 실무사를 비롯 사회복무요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수교육 보조인력 대상 장애학생 인권보호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모범 인권사례를 통한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 이해와 특수교육 보조인력 역량강화의 목적으로 실시됐다. 강사 포항 항도초등학교 이성진 교사는 특수교육 보조 인력의 장애학생에 대한 지원과 특수교사와의 소통은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추적 역할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 특수교육 보조 인력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나누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스트레스와 갈등상황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특수교사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도주완 교육장은 “통합교육이 강조되는 교육현장에서 장애학생을 지원하는 보조 인력의 역할은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 보조 인력의 장애학생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업무추진 역량을 갖추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12일 제주도에서 열린 `2015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환경부장관 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환경부가 지난 6월부터 한국 환경공단과 민간단체 합동으로 전국 162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비슷한 인구를 가진 시·군끼리 3개 그룹으로 나눠 하수도 정책·운영·서비스 등 3개 분야 30개 항목을 평가했다. 고령군은 인구 5만미만의 그룹에 속해 경쟁한 결과 특히 하수처리효율과 방류수 수질개선 등 하수도 운영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지금까지 고령군이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을 시행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 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하고, 하수처리장 내에 인(P) 처리와 슬러지처리시설 등 완벽한 하수처리체계를 갖추고 철저한 방류수질 관리로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평가됐다.
고령군보건소(소장 정준홍)는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연 중 정신진료 및 치매상담실 운영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상담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질환을 비롯 우울, 알콜, 청소년 정신건강관리와 교육, 진료, 상담을 위해 서대구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장을 위촉, 환자를 조기 발견과 통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증상악화를 미연에 방지하고 재가 만성환자의 재활과 사회 복귀뿐 아니라 정신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어 건강한 정신과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살기 좋은 고령 만들기에 나선 것. 정준홍 보건소장은 "진료 상담실은 지역 주민 누구나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며 "필요시 투약도 가능하므로 대상자들은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많이 도움이 되므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교원, 학부모, 컨설팅 장학 지원단 300명을 대상으로 거꾸로 교실과 하브루타의 만남, 교원 및 학부모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유ㆍ초ㆍ중학교 교원의 수업 방법 개선과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방법 탐색, 컨설팅 장학 지원단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강사로 나선 전성수 교수(부천대, 하브루타교육협회장)는 “‘하브루타’는 어린시절부터 부모와 대화 토론하고 논쟁하는 유대인들의 전통적 학습법으로 유대인들은 돈을 쓰는 법에서부터 저축하는 법, 기부를 통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법까지 어린 시절부터 부모와의 대화와 토론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혀주고 있다”며 “부모의 관심과 사랑만이 아이를 부자로 만드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고령소방서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제53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장, 군의원 등 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선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힘쓴 소방공무원과 소방행정발전에 공이 있는 유공자를 표창했다. 또 행사를 통해 소방활동 영상물 상영과 소방행정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하고 오후에는 소방공무원 사기진작 및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성상인 소방서장은 “소방의 날을 맞아 각종 재난현장에서 땀 흘리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화재 등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3층 회의실에서 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한 ‘고령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교육지원청과 고령군청 및 유관기관(고령군 의회, 경상북도 의회) 간 상호협력을 통해 당면한 교육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하고 연중 1회 이상 개최하기로 했다. 협의회 안건으로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과 자유학기 제 활성화에 대해 협의 하고 추후 이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고령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지난 10일 '2015 고령군-aT 연계 식품 제조․가공업체 직무능력향상코칭 교육'을 지역 내 30여 개 업체 대상으로 고령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앞선 10월 6일 고령군과 aT가 공동 주최한 '식재료 직거래 산지 페어'개최 후 업무협의와 연계 로 지역 식품 제조·가공업체 애로사항에 대해 코칭분야별 집합컨설팅을 통해 경영, 기술, 수출 등 종합적인 경영 관리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또 직무능력향상코칭 교육은 aT 자금지원안내와 농산물 가공식품이론과 대중국 농식품 시장 진출 전략, 경영전략 및 상품마케팅 활용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지방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어 1대1 현장컨설팅을 추진함에 따라 개별 업체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상담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참여업체에 많은 도움을 주는 자리로 이어 졌다.
제12회 고령군수배와 제13회 연맹장배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8일 고령 주산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고령군체육회와 고령군배드민턴연맹이 주관, 90팀 150여 명이 참가해 지역동호인들의 상호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방식은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총 3부로 나눠 20대와 50대 이상 각 연령층과 실력차이에 따라 A, B, C, 초급, 초심의 등급제로 진행해 경기는 토너먼트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회 결과 우승은 고령클럽, 준우승은 다산클럽, 3위는 대가야클럽이 차지해 각각 훈련지원금을 지원받았다.
고령군은 지난 6~7일 양일간 일정으로 거제도 대명리조트에서 17개 여성단체 회장과 부회장, 총무 등 임원 38명을 대상으로 여성지도자 연수대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대회는 여성리더의 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개인과 사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창의적 사고를 통한 환경변화의 인식과 우리조직을 둘러싼 리더쉽을 체험하고 여성지도자로서 자질을 더욱 향상시킬 목적으로 교육전문기관에 민간위탁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내 안에 또 다른 나 발견'이란 주제로 새로운 가치를 찾아 떠나는 목표의 지혜와 행복지수를 높이고 긍정에너지 여성리더의 꿈과 변화에 대해 전문강사의 교육이 이뤄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대경본부장 이성진)는 10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령군과 연계해 영농조합법인(주)늘그린(대표 장종현)등 40여개 식품제조․가공업체 대상으로 직무능력향상코칭을 실시했다.
겨울 초입에 들어서면서 찜질방과 온천, 목욕탕 등 이용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 관내 일부 대중 목욕업소의 위생상태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목욕장 청결 상태 등 공중위생영업자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은 욕장 욕조수 수질검사 등을 통해 대장균군 기준치와 탁도 기준치, 욕조수 수질 기준 등 적합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다. 군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여가생활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목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쳐야 하지만 행정당국과 사법당국에서는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탕 안에서 머리끝까지 물에 담그는 이용객들(소위 말하는 잠수. 특히 어린이들)은 각종, 상식, 문헌에서 나오는 이야기로 우리나라의 대중탕 욕탕 안의 물은 위생상 대단히 불결할 수 있다는 것은 즉, 위생적으로 안전하지가 못하다는 것. 이에 따라 여러 가지 원인으로 오염이 될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 우선 샤워 하고 비눗물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탕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비눗물과 몸의 기름때 등도 같이 탕에서 녹고 이로 인해 가끔 욕탕안에 하얗게 둥둥 뜨는 기름때가 그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탕 안에서 몸을 문지르다 보면 각질이나 때가 밀릴 수도 있고 어린이들은 흐르는 물에 비누 샤워를 거의 하지 않은 채 대충 그냥 탕에 들어 오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몸에 있던 각종 노폐물 등이 고스란히 탕에 녹아든다. 또 탕 안에서 반신욕을 하는 사람의 몸에서 흐르는 땀과 노폐물은 그대로 전부 탕에 흘러드는데 욕조 안의 물 온도 40도 근처는 각종 세균이 죽는 온도가 아니고 번식할 수 있는 온도이다. 혹 세균성 질환(무좀균, 각종 대장균, 기타 피부질환의 균, 눈병 등)이 사람으로부터 오염될 확률도 있는 가운데 얼굴을 탕 안에 담그면 입으로 통하거나 눈에 안전하지가 못하다. 이에 따라 행정당국과 사법당국은 목욕이용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목욕업소에 대해 시설과 설비 상태 등 청결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군은 위생담당 직원들을 점검반으로 구성해 시설설비 기준을 비롯해 욕실 청결 기준과 발한실 안전관리, 목욕요금표 게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토록 해야 한다. 또 안전에 중대한 위해요소가 우려되는 업소에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는 것이 좋을 듯싶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0일 오전 11시 고령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한 교육행정협의회 개최’에 참석.
고령군은 고령문화재지킴이회(회장 유희순)와 공동으로 지난 7일 대가야박물관에서 대가야고등학교 동아리 '반크' 학생들과 문화재지킴이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란 주제로 기획 강연과 함께 고령군의 대표 유적인 지산동 고분군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해외 문화재 환수운동, 독도지킴이 활동 등을 하고 있으며 지산동 고분군을 대외에 알리고 가꾸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문화재 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지원 등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가 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9일 오전 11시 고령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제5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
고령군은 한성백제 귀농귀촌 학교 제2기 과정 교육을 지난 5~7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에서 귀농·귀촌 기본적인 교육을 이수자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한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43명을 선정해 교육했다. 교육은 고령군의 귀농여건과 지리·환경적 우수한 조건 등을 설명하고 귀농귀촌정책을 이해와 지역으로 귀농할 경우 안정정착을 위해 농장견학과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적 등을 탐색했다. 한편, 고령군은 서울시와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상생공동체를 위한 우호교류협약(MOU)을 지난 2월 26일 체결해 귀농 또는 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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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개진초등학교에서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감사 나눔 학생화합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감사 나눔 행사는 바른말 고운 말 사용에 대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였는데, ‘하면 좋은 말’, ‘들으면 기쁜 말’ 에 대한 고민과 함께 언어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 상호간에 경어쓰기를 실천하자는 주장으로 진행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1월 정례조례에서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에 감사패를 전달해 나눔문화 확산과 아동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도로고사 고령지사는 2013년 직원 성금 기탁을 시작, 2014년부터는 고령지역 내 저소득 아동 및 조손가정(5세대)에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늘사랑지역아동센터, 고령성가의 집에 각 온누리 상품권 100만 원 후원에 이어 박곡초등학교와 늘사랑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함에 따라 저소득 아동 및 조손가정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고령군은 한국관광공사가 ‘2017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강릉시와 고령군, 광주 남구 3개 지역의 시민단체, 지역언론, 관광업계, 지역주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품앗이 관광단’을 지역별로 운영, 지난달 27일부터 11월 초까지 상호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 일정을 마쳤다. '올해의 관광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의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 3곳을 선정해 3년간의 체계적인 지원과 프로모션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4일 고령청년회의소와 경북도 사회복지관협회가 주최한, ‘할매할배의 날’ 결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대가야문화누리 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이달호 군의장, 박정현 도의원, 김영수 고령경찰서장, 윤병록 농협군지부장, 박성우 경상북도 사회복지관 협회장 외 도내 14개복지관 임직원, 지역 내 기관단체장, 할매할배 400여 명과 초등학생 290명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진행은 우곡초등학교 윈드오캐스트라 연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 결연 퍼포먼스 및 운수초등학교, 성산초등학교, 개진초등학교, 쌍림초등학교 초등학생팀들의 초청공연, 성산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의 색소폰 연주,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명랑경기, 마술공연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소통과 희망의 뜻을 담은 희망의 꽃 피우기 퍼포먼스는 참석자들로부터 눈길과 끌었다.